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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식물 재배에 있어 관수란?

by 편한자료 2024. 4. 16.

오늘은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듣게 되는 관수에 대해 종류와 뜻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수란?

 

식물에 토양 수분이 부족 할 때 물을 인위적으로 주는 것을 관수라고 합니다.

 

 

 

 

관수의 종류와 주의점

 

이번에 알아볼 관수의 종류는 총 두가지로 저면관수두상관수 입니다.

 

두상관수

흔히 일반관수라고 부르며 물뿌리개를 통해 식물 바로 위에서 아래로 물을 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 일반관수의 장점

- 물뿌리개 등을 통해 잎 전체에 물을 공급하기에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약한 수압으로 화분 받침까지 물이 나올때까지 충분히 관수하면 화분 속 깊이 오래 머물고 있던 공기를 밀어내고 신선한 공기가 다시 투입 되기에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 일반관수시 주의점

- 수돗물을 사용하신다면 수돗물에 함유되어있는 염소 성분이 일부 식물에게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전조사를 하시거나 수돗물을 하루 방치하여 염소성분을 제거 한 후 일반관수를 해줍니다.

- 꽃이 피어있는 식물에 관수 할 경우 최대한 꽃을 피해 주변 공간에 관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저면관수

화분에 밑에서부터 물을 흡수하게 하는 관수 방법저면관수라고 합니다. 

화분보다 큰 용기에 화분을 담고 화분 바깥의 용기에 물을 부어 흙이 물에 흡수하게 끔 합니다.

 

 

 

◎ 저면관수의 장점

- 일반관수보다 식물의 전체적으로 수분이 공급될 수 있으며 식물의 뿌리 부분부터 수분 흡수를 시작하기 때문에 평소 일반관수로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뿌리 부분에 수분을 줄 수 있게 됩니다.

 

※ 저면관수시 주의점

-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저면관수를 진행하면 과습이 올 수 있으니 해당시기에 저면관수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과습방지 받침을 설치하여 식물 과습에 유의하고 통풍에 신경을 써줍니다.

 

 

 

관수 시기

물론 관수를 해야 하는 시기는 각 식물마다 특성이 다른만큼 다르지만 보통으로 관수를 하는 시기는 봄, 가을에는 오전 9~10시에 관수가 적당하며, 겨울에는 오전 10~11시경이 좋습니다.

 

제라늄처럼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면 겉흙이 말랐을 때 주는것이 좋으며,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하여 물을 줬을 때는 과습, 토양 산소 부족 등으로 뿌리활력의 저하 등으로 생육 부진이나 각종 생리적 장해, 병 발생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면 식물이 잘 자란다 하여 식물에 직접적으로 선풍기 바람등을 쐐주는 경우도 있지만 적당한 미풍의 바람은 수증기압을 낮춰 토양이 마르고 통풍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강풍은 오히려 식물 기공을 닫히게 하여 증산작용을 방해하기에 직접적으로 강한 바람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관수 유의 사항

 

 

 


✅ 식물의 증산작용을 돕기 위해 관수는 오전시간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관수 전 흙의 마름 정도 또는 잎의 색을 확인하고 식물이 현재 마른 상태인지 확인 하여 줍니다.

 

✅ 계절마다 기후와 습도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일정주기마다 관수를 진행하는 것보다 흙의 상태와 식물의 상태를 직접 보고 판단하여 관수를 해주심이 좋습니다.

 

 


 

오늘은 직접적으로 관수를 진행하기 앞서 관수란 무엇이고 관수의 종류와 어떤식으로 진행해야하는지 등을 알아봤습니다. 식물을 위해 공부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